건대 인덱스 index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엔, 굳이? 사람만 많겠지? 했던 커먼그라운드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마감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고, 오빠랑 이런 저런 브랜드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제일 좋았던 공간은 이 곳, 인덱스 인덱스라는 공간 네이밍답게, 알파벳 색인에 맞는 책을 큐레이팅 해준다. 공간이 넘 따뜻했는데 맛만 보고 나온 것 같아 아쉽다. (사람 없을 때) 또 가고 싶다. 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020.01.02
흑석동 터방내 오빠가 같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며, 성큼성큼 걸어서 데려간 곳. 터방내지하 문을 열자마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따뜻한 내부커피 이즈 뭔들 나는 커피펀치, 오빠는 파르페를 시켰다.. 커피펀치 사진 내 놔!!! 커여운 파르페와보리차마저 감성이 되는 이 곳옛 가습기 mist 제품명 아주 직관적이어버리고 엄청 촉촉할 것 같아요? 1983년에 개업한 터방네는 서울시로부터 오래가게 명패!? 표창?! 도 받았다. 우리도 오래가자, 평생 함께 있어요. **커피펀치 사진 추가 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019.12.25
성수 팩피(PAGP) (가기 전엔 몰랐지만) 미쉐린 가이드 2020에 선정된 팩피둘다 맛있었어.. ㅠ다른 블로그 보니까 웨이팅이 장난 없던데 미리 와서 대기 걸어 준 오빠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어서 더 좋았다. 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019.12.17
문래 호텔707 루프탑 즐길 수 있었던 거의 마지막 날에 만난 우리 칫잔도 너무 예쁘고 차도 케이크도 맛있고 주일 저녁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었던 밤 다시 트렌치 입는 때가 오면 다시 와요? 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019.12.17
문래 그믐족발 족발 너무 좋아하는데, 튀김 족발은 또 새롭고 맛났다. 얘기도 하고 먹기도 하느라 정신없었.. 그 날 그믐족발 안에서 우리가 제일 말 많이 한 것 같습니다.네 아무래도 폰을 바꿔야겠습니다. 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