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seasons project/온경건 29

건대 인덱스 index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엔, 굳이? 사람만 많겠지? 했던 커먼그라운드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마감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았고, 오빠랑 이런 저런 브랜드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제일 좋았던 공간은 이 곳, 인덱스 인덱스라는 공간 네이밍답게, 알파벳 색인에 맞는 책을 큐레이팅 해준다. 공간이 넘 따뜻했는데 맛만 보고 나온 것 같아 아쉽다. (사람 없을 때) 또 가고 싶다.

흑석동 터방내

오빠가 같이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있다며, 성큼성큼 걸어서 데려간 곳. 터방내지하 문을 열자마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따뜻한 내부커피 이즈 뭔들 나는 커피펀치, 오빠는 파르페를 시켰다.. 커피펀치 사진 내 놔!!! 커여운 파르페와보리차마저 감성이 되는 이 곳옛 가습기 mist 제품명 아주 직관적이어버리고 엄청 촉촉할 것 같아요? 1983년에 개업한 터방네는 서울시로부터 오래가게 명패!? 표창?! 도 받았다. 우리도 오래가자, 평생 함께 있어요. **커피펀치 사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