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학식에 눈뜨다.
내일의어제
2016. 6. 29. 08:37
내가 진정한 고학번이 되었다는 증거일까, 학식에 눈뜨고 요즘 거의 매일 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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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휴 학식! 시험기간에는 휴를 애용했다. (쉴 휴의 '휴', 한숨이 나오는 현실에 휴....) 학순이 친구와 나는 참 네이밍을 잘했다고 칭찬했다지.
1. 내가 먹은 야끼우동과 친구들이 먹은 라면, 야끼우동이 왜 인기메뉴인지 알겠다. (6/8)
2. 쌀국수와 주먹밥! 기대를 안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만득이같이 생긴 못난이 튀김도 너무 맛있어서 떡볶이에 찍어 먹고 싶었음 (6/17)
3. 치즈돌솥비빔밥: 처음엔 치즈 뭐지? 했는데 비빔밥과 치즈와의 조화가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우엉조림까지-! (6/21)
계절학기 시작 후에는 미소찬 학식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첫 수업을 조금 빨리 마쳐서, 지하로 내려와서 점심 챙겨먹기! <돈까스카레우동> 면 킬러인 내가 먹어도 양이 많았고 돈까스는 바싹바싹했다. 컨디션 난조로 음미하면서 먹기보단, 생존을 위해 먹었던 기억이...
우리학교 학식은 3000원~4500원 정도로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