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우리말

궁금한 맞춤법들

내일의어제 2016. 9. 1. 00:09

1. 별의별 / 별에별

→ 바른표기는 별의별

평소에 글로 쓸 일은 없으니까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친구랑 대화 중에 헷갈려서 바로 찾아 보았다. 


2. -고 싶다 띄어쓰기

→ '하고 싶다, 보고 싶다'와 같이 띄어 적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3. 또 한 번 띄어쓰기

→ 번이 차례나 일의 횟수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한 번, 두 번, 세 번과 같이 띄어 쓴다.


4. 그 후, 이후

→  이후는 한 단어이므로 띄어쓰지 않고, 그 후는 관형사 '그'가 명사 '후'를 꾸미는 구성이기 때문에 띄어 적는다.


5. 증정해 드립니다 / 증정해드립니다

→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다. 

★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맞다. (원칙상!) 


6. 이외에 / 이 외에

→ 둘 다 가능하다고 한다. 의미가 약한경우는 붙여 쓰고, 필수요소라면 띄어 씀! 

예) 시험장에는 사인펜과 신분증과 지참한다. 이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앞 문자의 사인펜과 신분증을 지칭하고 있기 때문에) 




궁금할 때마다 찾고 기록하는 버릇!